- ‘FA 대어’ 문소리,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조우진과 한솥밥 [공식]
- 입력 2025. 07.16. 11:23: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문소리
유본컴퍼니는 16일 문소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영화계는 물론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문소리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꾸준히 노력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문소리 배우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평단의 많은 호평을 이끌며 대중에게 문소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한공주 역으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제2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하여 제5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관객과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최고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안주하기보다는 늘 쉽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해 온 문소리. 이후에도 ‘세자매’ ‘리틀 포레스트’ ‘정년이’ ‘지옥 시즌2’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 힘 있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극장은 물론 OTT와 스크린, 그리고 연극무대까지 매체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오며 대한민국 대표 올라운더 배우로 찬사를 받고 있다.
작품마다 대체 불가의 연기로 뜻 깊은 발자취를 남겨온 문소리는 이번 전속계약과 더불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유본컴퍼니에는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이원근 등이 소속돼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