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측 "건물 매각, 아내 치료비 마련 아닌 개인 투자"[전문]
입력 2025. 07.16. 22:33:45

이수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수근 측이 최근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 것에 대해 "개인사와 무관한 자산 운용 계획 때문"이라고 밝혔다.

16일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수근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한다"라며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이수근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매각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이수근 측은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씨는 2011년 둘째 임신 이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약화돼 14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 그해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이식 받은 신장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오는 8월 친오빠의 신장을 재이식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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