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 과속으로 적발…6개월 면허 정지
- 입력 2025. 07.17. 14:56:0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이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엠마 왓슨
16일(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BBC는 "엠마왓슨이 과속으로 경찰에 적발돼 벌점을 받고 6개월간 면허를 정지당했다"라고 전했다.
위컴 치안법원은 왓슨이 지난해 7월 3일 오후 옥스퍼드의 제한속도 시속 30마일(약 48.3㎞) 구간에서 시속 38마일(약 61.2㎞)로 운전한 사실에 대해 벌금 1044파운드(약 195만원)와 6개월 면허 정지를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해리 포터'에서 호그와트 마담 후치 역을 맡은 조이 워너메이커도 같은 법원에서 교통 법규 위반으로 같은 처벌을 받았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로 할리우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연기 활동을 멈추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창의 작문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더 써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