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2 플래닛' 측 "출연자 인성 논란? 중대함 인지, 확인 중"
- 입력 2025. 07.17. 23:05:4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이 출연자 A씨의 과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보이즈 2 플래닛
17일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자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글쓴이는 과거 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A씨가 회사 내에서 고위직들에게 편애를 받았고, 이를 악용해 직원들을 무시하거나 무례하게 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댄스 레슨을 빠지고, 신인개발팀 팀장, 본부장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거나 일본 여행을 가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공금 횡령 소문도 돌았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연습생들끼리 부르던 A씨의 별명은 ‘B엔터테인먼트의 왕’”이라며 “A씨는 그 편애를 인지하고, 그걸 이용해 편안한 회사 생활과 함께 더불어 몇몇 직원분들을 무시하고, 심지어 자기보다 아랫사람 대하듯 무례하게 직원분들을 대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더한 폭로가 이어졌다. 글쓴이는 “A씨는 ‘너 뭐 되냐 XXXX야?’ ‘정말 못하는 XX가 곧 잘릴 XX가’”라며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정신과 진료 기록과 보험 청구 내역을 공개해 인성 논란에 힘을 실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