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유비빔 불법 영업 고백 이후 책 출간 "성찰과 반성"
- 입력 2025. 07.18. 09:29:4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자 유비빔이 책을 출간했다.
유비빔
유비빔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10개월 동안 제 삶과 비빔 20년 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복귀를 타진했다.
유비빔은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11월 돌연 불법 영업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2003년 불법영업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