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故 강서하 비보→이연복 대장균 국밥 사과→'또간집' 또 논란
- 입력 2025. 07.18. 13:57: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한 주간(7월 12일~7월 18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故 강서하 비보…'한예종 동기' 박주현 추모
강서하는 지난 13일 오후 지병인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경남 함안에 있는 선산이다.
이날 강서하의 동생은 SNS에는 "아직도 안 믿긴다.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동생은 "울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없이 꼭 행복만 해라! 언니가 보면서 언니 생각하라고 준 선물은 할머니한테 양보했다! 대신 나는 늘 일상속에 마음속에 언니랑 함께하겠다. 그리고 다음엔 내 동생 해주라"라며 "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 강예원!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내 언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에 지인들과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동기인 배우 박주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예원아 그 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고 추모했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2012년 그룹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다시, 첫사랑' MBC '옥중화', SBS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8년 KBS2 '파도야 파도야'에서 주연 엄순영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유작은 영화 '망내인'이다. 강서하는 최근 '망내인'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으나, 끝내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했다.
◆'전과 6회' 래퍼 비프리, 이번엔 주민 폭행해 실형
지난해 선거운동 현장서 난동을 피워 논란이 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이번엔 아파트 주민을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프리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비프리는 지난해 6월 28일 오전 0시 25분쯤 한 아파트 거주자를 주먹으로 때려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비프리는 아파트 정문에서 경비원과 출입 차단기를 여는 문제로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고 욕설하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이때 1층에 거주하는 피해자가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욕설을 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안면부 열상, 삼각 골절과 함께 전치 8주의 우안 외상성 시신경 병증을 얻었다.
재판부는 "정밀 검사 결과 우안 시신경 병증과 그에 따른 우안 하측 시야 장애가 확인되기는 했으나 이는 피해자에게 일부 일상생활의 불편을 주는 정도이고 시력·시야 등 기능적 손상은 6개월~1년 정도 시점까지 제한적이나마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피해자에게 영구적일 수도 있는 우안 하측 시야 장애를 입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프리의 폭행이 여러 차례 반복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비프리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포함해 전과 6회가 있다. 이 사건 하루 전인 지난해 6월 26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상해죄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2~3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이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 재판에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0년에는 동료 래퍼 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검찰과 비프리는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한편, 비프리는 2009년 EP앨범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강철부대W' 곽선희, 커밍아웃 후 커플 SNS 공개…축하 물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성소수자라고 고백했다.
13일 곽선희의 인스타그램에는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이라는 글과 함께 동성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 볼 뽀뽀를 하거나 거울 셀카를 찍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모습 등이 담겨있다.
곽선희는 "저도 이제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있다 축하해", "축하드려요. 보기 좋아요", "멋진 사랑 응원해", "올해 최고의 럽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선희는 커플 계정도 공유하며 "다들 이렇게 발 벗고 나와서 환영 인사 빠방"이라며 "감사합니다. 정말로"라고 썼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인 곽선희는 지난해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전역 후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도 커밍아웃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보이그룹 저스트비의 멤버 배인은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게이로서 LGBTQ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 메간도 최근 커밍아웃을 했다.
◆6관왕 받았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美 에미상 후보 불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방송 시상식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즌1으로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던 만큼, 시즌2의 후보 탈락이 예상을 빗나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기준)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측은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는 디즈니+ '안도르', 넷플릭스 '외교관', HBO '더 피트', '화이트 로투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Hulu '파라다이스', 애플TV+ '세브란스', '슬로 호시스' 등이 올랐고,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심지어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연기·연출·기술 부문에서도 이름을 못 올렸다.
다수의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지명이 불발된 것에 예상 밖의 결과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이 기록적인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에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며 "첫 시즌에 6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운 이 쇼에 대한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 매체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즌2가 완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지난 2022년 개최된 제74회 에미상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작품상과 감독·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여우조연상 등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당시 에미상에 출품된 역대 외국어 드라마 중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다.
그 해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게스트상(이유미),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비해 시즌2는 후보 명단조차 들지 못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다만 올해 에미상 시상식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기에 올해 6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내년 에미상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수성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복, 대장균 국밥 논란 사과했지만 이미지 타격 불가피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던 즉석조리식품에서 대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연복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해 식약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및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며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이번 사안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앞서 식약처는 세균수·대장균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포장 단위는 800g으로 경기 남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마찬가지로 남양주시에 있는 유통전문판매업소 더목란이 판매했다. 판매 중단 및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6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남양주시청에서 이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가 논란 이후 곧바로 사과 입장을 냈지만 그동안 '중식 대부'로 불리며 각종 방송에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미지 타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연복 셰프 뿐만 아니라 백종원 대표 등 잇따른 요식업계 종사자들의 논란으로 일각에서는 방송보다 본업에 출실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왕따 논란' 이나은, '아이쇼핑'으로 6년 만 드라마…본격 본업 복귀
왕따 의혹으로 공백기를 보낸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긴 공백 끝에 이나은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이나은이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나은이 맡은 역할은 극 중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로,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아픈 상처가 있음에도 당찬 에너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나은은 '에이틴1', '에이틴2',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작품을 통해 싱그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그려내 사랑 받았다. 주로 청춘 학원물 위주의 작품을 선보이던 이나은이 '아이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가수,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따돌림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친동생의 주장이 나오면서 이나은은 왕따 의혹에 휩싸였다. 여기에 학폭 의혹 폭로글까지 등장해 논란이 가중됐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왕따 의혹을 부인하며 당시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에 곤란하다"라며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또한 학폭 의혹은 해당 폭로글을 작성한 A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일단락됐다. DSP미디어 측은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A씨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했다.
해당 논란의 여파로 이나은은 출연을 앞둔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1과 광고 등에 모두 하차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23년 SNS 활동을 재개하고, 2024년 드라마 '재벌X형사', '크래시' 등에 특별출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SNS 활동과 특별 출연 등으로 복귀 신호를 보내왔던 이나은이 '아이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본업에 복귀한 그가 과연 이번 작품으로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간집', 또 논란…'풍자 픽' 신뢰도 흔들
풍자가 이끄는 지역 맛집 소개 콘텐츠 '또간집'이 조작 논란 3개월 만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연이은 논란에 '또간집'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여행 유튜버 A씨가 '여수 연예인 추천 맛집 5'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풍자, 성시경, 전현무 등이 추천한 맛집 방문 리뷰가 담겼다.
5개의 식당 중 논란이 된 집은 풍자가 '또간집' 여수 편에서 방문했던 곳으로 백반과 서대회 무침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A씨는 1인분만 판매하지 않는다는 식당의 안내에 따라 음식 2인분을 주문하고 구석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식당 측은 "(식당에)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먹고 가라"고 면박을 줬다.
당황한 A씨가 "들어온 지 20분 밖에 안됐다"고 하자 식당 측은 "그래서?" "그냥 가면 되지"라며 계속해서 눈치를 주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논란이 됐다.
여기에 A씨의 영상에는 해당 식당에서 불쾌한 일을 당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들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이에 여수시의회는 서비스 응대 개선을 위한 공식 안내문을 음식점에 배포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여수라는 말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현실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간집'은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으로, 편당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다. 이번에 문제가 된 여수 편 역시 조회수 339만 회를 기록했다.
최근 '또간집'의 식당 선정과 관련해 잡음이 이어지면서 신뢰의 문제로 번지는 모양새다.
지난 4월 공개된 안양 편은 일반인 출연자가 풍자에게 한 가게를 소개했는데, 해당 출연자가 식당 주인과 가족관계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또간집'은 "전달된 포스터는 회수하였고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재촬영을 결정했다.
이후에도 뒷광고 의혹은 계속됐다. 풍자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3년 넘게 찐(진짜) 맛집들을 돈받고 뒷광고처럼 소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스튜디오 수제와 또간집 다 날리고 저도 은퇴하겠다"고 적극 해명했다.
여수 식당과 관련된 논란은 '또간집'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풍자 픽' '또간집에 나온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던 곳인 만큼 '또간집' 역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일각에서는 "저런 곳을 왜 소개했냐" "이런집을 또간집으로 선정하는 건 신뢰성에 치명적이다" "억울할 수 있지만 이러면 믿음이 안간다" 등 '또간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조작, 뒷광고로 논란이 됐을 때 '또간집'은 신속하게 사과하고 재촬영을 공지하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바 있다. '또간집'이 이번 여수 편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힐 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