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측 "오늘(19일) 울산 녹화 연기…이례적 홍수"[공식]
입력 2025. 07.19. 10:36:19

불후의 명곡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오늘(19일) 녹화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 ROCK Festival in 울산' 홍수로 인해 연기됐다.

19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오늘(7/19)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예정되었던 녹화가 울산 지역의 이례적인 홍수피해와 홍수경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당초 이날 오후 4시 울산 태화광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불후의 명곡-ROCK Festival in 울산'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불후의 명곡-ROCK Festival in 울산' 라인업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소란, 잔나비, 루시, 터치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녹화 연기를 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시의 이날 오전 오전 0시~5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102.0mm이며, 50~150㎜(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폭우로 인해 사망자 4명, 실종자 2명이 발생했으며, 도로 침수 388건, 토사유실 133건, 하천시설 붕괴 57건 등 729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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