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킹 오브 킹스’ 개봉 첫주 26만 동원…‘사랑의 하츄핑’ 제쳤다
입력 2025. 07.21. 10:06:30

'킹 오브 킹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킹 오브 킹스’는 12만 7984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 8420명이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개봉 첫 주말 이틀간 총 26만 6천여명을 동원, 역대 국내 에니메이션 흥행 순위 1, 2위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17만 6천, ‘사랑의 하츄핑’의 23만의 개봉 주말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킹 오브 킹스’의 이 같은 성과는 TV 시리즈 기반이 아닌, 극장용 오리지널 창작 애니메이션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사례이자, K애니메이션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F1 더 무비’이며 12만 6398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187만 3720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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