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종협, 수해 이웃 위해 성금 1천만원 기부
- 입력 2025. 07.21. 11:08: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채종협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채종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채종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비는 그쳤지만, 이웃들에게는 복구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채종협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 많은 분이 수해 이웃 돕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RS ▲060-700-0110(1만원) ▲060-701-1004(3천원), 문자 ▲#0095(2천원)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