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팬미팅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에 재차 사과→환불 절차 진행
- 입력 2025. 07.23. 12:38: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데이식스 측이 팬미팅 관련 관객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일부 고객들에게 환불을 약속했다.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데이식스 공연 입장 과정에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한 티켓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속사 측은 "현장에서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검표 처리된 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PIER 10: All My Days'를 개최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공연장 입장 과정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과도하게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안의 중대성과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5~27일 같은 장소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