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양미라, 수하물 규정 위반 셀프 인증→해명 없이 공구 진행
- 입력 2025. 07.23. 12:58:0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양미라가 비행기 수하물 규정 위반 사실을 스스로 인증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해명 없이 공구를 진행 중이다.
양미라
양미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무려 13시간이나 되는 비행시간을 서호(아들)가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비행기 타자마자 잠깐 자더니 나머지 10시간가량을 안 자고 비몽사몽 상태로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보조배터리는 수화물 위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 한다.
특히 지난 1월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여객기 내 보조배터리 발화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내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일본에서도 지난 4월 하와이에서 출발한 하와이안항공 여객기가 배터리 발화로 하네다공항에 긴급 착륙한 바 있다.
이에 한국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사고를 계기로 지난 3월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했다. 이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기내 수화물 선반에 두지 말고 비닐백 등에 넣어 탑승객 자리 앞의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양미라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미라는 별다른 해명 없이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공구(공동구매) 관련 링크를 올리며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