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X박선영, '공간 여행자'로 컴백…인문학+건축 지식 대방출(이유 있는 건축)
- 입력 2025. 07.23. 14:03: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유 있는 건축'이 차별화된 볼거리와 유익한 지식을 가지고 시청자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건축 여행'에 매료되었던 전현무와 박선영도 합류해 다채로운 건축 지식을 탐닉할 준비를 마쳤다.
이유 있는 건축
지난 22일(화) 첫 방송된 MBC 신개념 건축 토크쇼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전현무 팀 vs 홍진경 팀으로 나눠 건축 여행을 시작해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는 한국을 설계한 두 남자 김중업 & 김수근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경 팀이 먼저 김중업 건축가의 대표 건축물을 소개하였는데, 전현무와 박선영은 매 순간 찐 리액션을 보여줘 '이유 있는 건축'에 몰입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전현무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축물 천장에 '대동여지도'를 발견, 남다른 눈썰미로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 역시 프랑스의 우아함 속 한국의 아름다움이 숨겨진 공간들에 감탄을 보냈으며, 시대를 앞서 나간 듯한 1960년대 지어진 감각적인 건축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끌어 올려주기도.
동양 건축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부터 시민을 위한 건축 태양의 집까지 전현무와 박선영은 방송 첫 회부터 다양한 건축 지식을 탐구하고, 한층 더 넓어진 시야로 '이유 있는 건축'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유 있는 건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