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혹평’ 덱스 “연기, 아무나 못해”
입력 2025. 07.23. 15:23:52

덱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덱스는 ‘아이쇼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이 드라마 연기는 첫 도전인데 연기자 선배님들 너무 존경스럽다. 오늘 첫 촬영인데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자료에는 적극적으로 동선을 제안하는 덱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덱스는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님들한테 피해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 보시다시피 겨울이라 너무 춥게 촬영하고 있다. 나왔을 때 많이 좋아해주시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덱스는 극중 김세희(염정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잔혹한 인물이다.

앞서 덱스는 지난해 U+모바일TV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도전한 바. 이후 ‘아이쇼핑’은 드라마 첫 데뷔작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첫 방송 뒤 그의 연기력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공허한 눈빛과 어색한 걸음걸이 등이 몰입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대화 장면에서 표정이 부자연스럽다는 혹평도 뒤따라 아쉬움을 남겼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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