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유정후, 윤산하 팔목 ‘확’ 잡았다
- 입력 2025. 07.23. 21:50: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와 유정후가 아찔한 ‘초밀착 면도’ 현장으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23일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는 인기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대환장 로맨스를 펼친다.
하지만 김지훈이 혼자 면도를 하는 것이 버겁다 느낀 박윤재가 직접 면도를 해주는 순간, 수줍은 미소를 띠던 김지훈이 갑자기 박윤재의 팔목을 확 잡아 박윤재를 당황케 한다. 박윤재와 김지훈이 난감함과 해맑음의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이 장면이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윤산하와 유정후는 오직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희귀 경험인 ‘남-남 초밀착 면도 투샷’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신기해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장난을 치며 장꾸미를 발산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집중력을 발휘해 ‘첫 밀착 투샷’을 유연하게 성공시켜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갑작스러운 ‘성별 체인지’ 상황 속 캐릭터들의 좌충우돌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장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23일(수) 방송될 1회에서 윤산하와 유정후의 극 중 케미는 물론 웃음, 설렘, 힐링까지 가득한 내용이 쏟아질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에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호평받은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과 구성력으로 인정받은 이해나 작가, 청춘 로맨스의 대세 스타로 거듭날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만남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