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지, 日 공연 성지 부도칸 입성…단콘 성황리 개최
- 입력 2025. 07.24. 10:54:4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넥스지(NEXZ)가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입성해 양일간 총 1만 8000여 관객과 만났다.
넥스지
넥스지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첫 전국 투어 ‘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4 “원 바이트”(NEXZ LIVE TOUR 2025 “One Bite”)’ 일환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2024년 8월 21일 현지 정식 데뷔한 이들이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서고 성장세와 인기를 입증했다.
토크 코너에서는 멤버 간 친밀함이 느껴지는 따스한 에피소드가 객석을 미소 짓게 했다. 공연 첫째 날에는 신보 ‘원 바이트’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축하하는 케이크가, 둘째 날에는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이 서프라이즈로 준비됐고 팬들의 플래시 이벤트가 더해져 감동을 전했다.
넥스지는 “일곱 멤버가 함께였기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도칸에서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넥스티(팬덤명) 덕분이다.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오늘 또 한 번 느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넥스지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원 바이트’로 7월 1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2025.07.14~2025.07.20) 정상에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그룹의 이름을 새긴 넥스지가 오는 8월 21일 오사카까지 뜨거운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