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앵커, '뉴스룸' 떠난다 "8월 1일 마지막 방송"
입력 2025. 07.24. 16:57:45

한민용 앵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JTBC 한민용 앵커가 '뉴스룸'을 떠난다.

24일 JTBC 측에 따르면 한민용 앵커는 8월1일 방송을 끝으로 출산 준비를 위해 '뉴스룸'에서 하차한다. 오는 8월 4일부터는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한민용 앵커는 2021년 JTBC 동료 기자이자 '이 시각 뉴스룸' 앵커인 김민관과 결혼해, 4년 만인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하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된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다"라고 했다.

한편, 한민용 앵커는 2013년 MBN 기자로 입사해, 2017년 JTBC로 이직했다. 2023년부터 '뉴스룸' 평일 앵커로 할약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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