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S.E.S. 슈에 분노 "똑같은데 합법·불법 따져"
입력 2025. 07.24. 23:08:59

신정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S.E.S. 슈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이번에는 사기 도박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정환은 "슈가 인터뷰를 했는데 어이없는 걸 봤다. 자기도 똑같은 걸 해놓고서"라며 슈가 "신정환은 불법 도박이고 난 아니다"라고 주장한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어 신정환은 "본인은 대놓고 했다는데 슈는 국적이 일본이라 외국인이라서 합법이라고 하더라"면서 "자기가 뭐라고 왜 내 얘기를 하냐. 하려면 강병규까지 들어갔어야지, 왜 나를 갑자기"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나는 15년 전 일이고, 슈는 최신"이라며 "그 친구는 도박하는데 옆에서 돈을 몇 억씩 빌려서 그렇게 된 건데, 누구는 불법이고 누구는 합법이라고 하냐"고 분노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거짓 해명 논란도 일었고, 결국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으며 연예계도 떠났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억 원의 채무 문제도 불거졌으나 이는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영상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