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권세혁, 청춘 대변하는 '지구소년' 무드 필름 내레이션
입력 2025. 07.25. 09:32:15

드래곤포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청춘을 대변하며 공감의 목소리를 높인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의 권세혁의 무드 필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권세혁은 어스름이 깔린 골목길을 따라 걷다 이내 건물 벽에 기댄 채 한숨을 뱉어낸다.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권세혁의 모습에서 외롭고 쓸쓸한 감성이 묻어난다. 특히 "다 부럽고, 다 후회되고, 다 아파. 그냥 나를 좋아하고 싶어"라는 권세혁의 내레이션은 불안이 반복되는 삶 속에 놓인 우리의 청춘의 모습과도 일치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이다.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았다. 외로움과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며 한층 성장한 드래곤포니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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