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하루나, 거주지 무단 침입 피해 입었다…"일정 기간 휴식 필요"[전문]
- 입력 2025. 07.25. 14:03: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빌리(Billlie) 하루나가 팀 활동을 중단한다.
빌리 하루나
미스틱스토리는 25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하루나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멤버 하루나의 거주지에 외부인이 물리력을 행사하여 출입 문을 강제로 훼손, 무단 침입하여 아티스트에게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건 발생 직후, 당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티스트의 거주지를 이전하였으며,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와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하루나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을 거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리는 지난 4일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Billlie (빌리)를 향해 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멤버 하루나의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최근 멤버 하루나의 거주지에 외부인이 물리력을 행사하여 출입 문을 강제로 훼손, 무단 침입하여 아티스트에게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당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티스트의 거주지를 이전하였으며,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의료 기관의 정밀 진단 결과, 아티스트는 일정 기간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Billlie (빌리)는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하루나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와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하루나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을 거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