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진 "날씨만큼 관객 열기 뜨거워, 즐겨주셔서 감사해"[인터뷰]
- 입력 2025. 07.26. 18:33:0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이무진이 무대를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무진
26일 오후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열렸다.
이날 이무진은 '신호등'을 시작으로 '잠깐 시간 될까', '누구없소', '뱁새', '에피소드', '청춘만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뱁새' 발매 후 시즌이 시즌인지라 주마다 페스티벌을 나가고 있다"라며 "불러주시는 무대를 가고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습작도 하고 하다보면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다만 "'뱁새' 반응은 사실 좀 아쉬웠다. 오늘 부른 노래 중 가장 인지도가 적은 노래였다. 대중성은 아쉬울지라도 소수가 알수록 힘이 강한 노래다"라며 "최근 작업에 열중하려고 의도적으로 외부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고 있다. 외부보다 내부에서 하는 음악이 더 즐거워졌다. 작업실에 주로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팬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관객분들에겐 주의하라고 문자가 올만큼 힘든 상황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면서 무대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