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팬들 사랑 큰 힘, 다음 앨범도 색다른 에너지 전할 것"[인터뷰]
입력 2025. 07.26. 19:00:56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엑소 첸이 또 한번 음악적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열렸다.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이날 첸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우리 어떻게 할까요', 'fall in love again', '최고의 행운', 'every time' 무대부터 이번 신곡 'broken party'를 열창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첸은 셀럽미디어와 만나 "무더운 날씨에 찾아와주신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리허설 할 때도 더웠는데 무더운 날씨에 처음부터 끝까지 객석을 채워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오랜만에 국내에서 무대를 하게 됐는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운 날씨인 만큼 시원시원하게 놀다 가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Broken Party'는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2025년 베스트 K-팝 송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서 17위에 오르기도 했다.

첸은 "큰 기대 안 하고 디지털 싱글로 제 만족을 위해 냈던 음원인데 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돼서 놀랐다. 미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제가 하고 싶은 걸 생각하고 찾는 것 같다. 저번 미니앨범 장르를 보면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라며 "다음 앨범도 제가 제일 좋아하고 하고 싶은 제 취향이 담긴 앨범이 될 것 같다. 기존엔 클래식하고 발라드 이미지가 강했다면 다음 앨범은 정적인 무드보다는 색다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첸은 "날이 무척 덥다. 힘든 날씨에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단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벌써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다가온다. 남은 2025년도 기분 좋은 추억 가지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찾아뵙고 앞으로 부지런히 찾아뵈는 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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