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아이 친부 저격 “고소·비방으로 인격 유린 당해”
입력 2025. 07.27. 10:32:54

서민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겸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아이 친부 A씨에 대해 다시 한 번 저격했다.

서민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기 아이 임신한 사람을 비방하고 모욕하고 다니면서 자기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 괜찮냐”라며 “역대급이다. 연락 못 하게 고소하고 차단하고,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기가 생겼고 심장 뛰는 소리를 듣고 나니 지울 수 없었다”라며 “혼자 만든 아이가 아닌데 혼자 알아서 하란 말은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인지, 공감 능력 낮은 소리인지. 아무리 아이를 버리고 싶어도 자기 행동에 대한 결과는 져야 하는 게 당연하다. 본인 의사가 어떻든 아이의 ‘친부’란 이유만으로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사회적 도덕적 의무”라고 분노했다.

또 “나는 임신한 상태로 모든 약속을 저버린 상대에게 외면당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핑계를 만들고자 한 고소와 비방으로 인격을 유린당했다. 그래도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이라며 “그러니 본인이 최우선이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없던 일로 만들고 싶더라도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친부로서 생명에 대한 최소한 도리와 의무는 해야 한다.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은 인격과 생명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의 신상을 언급하며 “행방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린다”라며 “지금까지도 관련해서 책임지거나 대화한 사실 전혀 없으며 연락처 다 차단해놓고 있으면서 기사 통해서 회피한 적 없다는 입장문 낸 거 사기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남자친구 A씨의 실명,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을 공개하며 그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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