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폭발적인 사운드로 페스티벌 장악
입력 2025. 07.27. 15:38:14

드래곤포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가 탄탄한 연주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실력파 밴드 면모를 입증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27일 여수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모스부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이타심', 'Waste'를 열창하며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Not Out', 'Pop Up'을 통해 본인들 만의 개성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즐겼다.

이처럼 드래곤포니는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을 잇달아 섭렵하며 'K-밴드씬 최고 루키'다운 글로벌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구소년'의 음원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으로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았다.

외로움과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며 한층 성장한 드래곤포니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오후 6시 공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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