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 류혜영, 소름 돋는 괴담 고백 “제주도 촬영 중…”
- 입력 2025. 07.27. 23:1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류혜영이 괴담을 전한다.
'심야괴담회5'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5’에서는 류혜영이 괴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류혜영은 극중 걸크러쉬 캐릭터와 달리 시작부터 오들오들 떨며 십자가 목걸이와 캐릭터 키링 등 온몸에 ‘소름 방지템’을 두른 채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최근 ‘심야괴담회’의 레전드 사연들을 찾아보며 무서움을 덜 느끼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았다면서 ‘쫄보 애청자’들을 위한 실전 꿀팁을 전수한다.
녹화를 앞두고 무서워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한 류혜영은 막상 사연 소개가 시작되자 진지하게 몰입했다. 특히 제보자가 겪은 원인 불명의 가려움 증상을 실감 나게 표현해, 듣던 사람들까지 몸이 가려울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무사히 사연 소개를 마친 그녀는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다음 주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기를 어긴 대가로 끔찍한 일을 겪은 제보자의 ‘귀신 알바’, 엄마와 아들을 쫓아다니는 귀신의 소름 돋는 한 마디... ‘또 해 봐’, 갑자기 찾아온 손님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큰손님’ 까지. 집요한 귀신들과의 사투를 담은 괴담들이 기다리고 있어 기대된다.
특히 이 가운데 ‘귀신 알바’ 사연은 민속촌에서 귀신 분장을 하고 아르바이트 했던 제보자의 실제 경험담으로, 관람객들의 목격담과 더불어 “영혼이 따라온 게 아닐까”하는 소문까지 무성한 민속촌의 이면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실제 지방에서 옮겨 온 건물들로 구성된 민속촌에는 사연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으며, ‘괴담촌’이라 불릴 정도로 무서운 장소들이 가득하다고. 민속촌 직원들이 직접 말하는 귀신 출몰 구역과 실체를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심야괴담회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