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원→김도빈·정우연, 뮤지컬 '후크' 재연 9월 16일 개막
- 입력 2025. 07.28. 09:17:3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콘텐츠플래닝 뮤지컬 '후크'가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했다.
'후크'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후크'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제임스 매튜 배리의 자전적 내용을 일부 차용하여 후크의 입장에서 네버랜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네버랜드로 도망친 후크와 네버랜드의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피터, 네버랜드 최초의 스토리텔러이자 거짓말쟁이로 수많은 거짓말로 인해 자신의 진짜 이름도 잊어버린 웬디가 만나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려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네버랜드로 도망친 '후크' 역에는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리틀잭', '배니싱', '종의 기원', '해적', '경종수정실록' 등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박규원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아나키스트', '더 픽션', '해적', 연극 '미러(A Mirror)',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깊은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분석을 보여준 최호승, 뮤지컬 '등등곡', '종의 기원', '테일러', '쓰릴 미', '미오 프라텔로', '난설'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은 박상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환상의 공간 네버랜드에서 살아가는 '피터' 역에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아나키스트', '더 픽션', 연극 '미러(A Mirror)', '카포네 트릴로지', '헤르츠클란'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꾸준히 만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도빈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이매지너리', '아나키스트', '미남당', '미오 프라텔로', '비더슈탄트' 등에서 매력적인 음색과 통통튀는 매력을 보여준 동현이 이번 시즌에도 출연을 하며, 뮤지컬 '구텐버그', '넬리블라이', '여신님이 보고계셔', '조로: 액터뮤지션', '에곤 실레', '모딜리아니'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어 깊은 인상을 남긴 최민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네버랜드 최초의 스토리텔러이자 거짓말쟁이로 수많은 거짓말로 인해 자신의 진짜 이름도 잊어버린 웬디 역에는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 '차미', '해적', '접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로미오 앤 줄리' 등의 작품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준 정우연과 뮤지컬 '라흐헤스트', '실비아, 살다', 연극 '디 이펙트', '카포네 트릴로지', '로미오 앤 줄리', '클로저'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무대에서 발산해 온 김주연이 캐스팅되었다. 이에 더해 뮤지컬 '낙원', '차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라파치니의 정원', '광화문 연가', '박열' 등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새힘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참여하며 작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뮤지컬 '후크'가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돌아왔다. 뉴캐스트로 합류한 박규원, 최민우는 2019년 뮤지컬 '최후진술'에서, 박규원, 박새힘 배우는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에서 한번 호흡을 맞춘 만큼 네버랜드처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후크'의 티켓 오픈은 8월 중 진행 예정이며 추후 콘텐츠플래닝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