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9월 1일 日 데뷔…무라사키 이마·노아 등과 협업
- 입력 2025. 07.29. 09:00: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일릿이 글로벌 숏폼을 강타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1020 세대 취향 저격을 예고했다.
아일릿
아일릿은 지난 28일 팀 공식 SNS에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동명의 타이틀곡 ‘Toki Yo Tomare’와 수록곡 ‘Topping’을 포함해 미니 3집 ‘bomb’(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일본어 버전, 지난 2월 공개돼 현지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아일릿의 첫 일본 오리지널곡 ‘Almond Chocolate’까지 총 4곡이 실린다.
수록곡 ‘Topping’은 첫 데이트를 앞둔 소녀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팝 곡이다. 이 노래는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 중심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 (Any Angle)’의 원곡자이자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숏폼 강자’인 아일릿과 두 아티스트와의 만남에 일본 1020 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싱글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Night Out’ 버전은 몽환적 분위기가 가득하다. 사진 속 아일릿은 한밤의 자유 시간을 즐기는 마법 소녀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일본 1020 트렌드 중 하나인 동화 속 로맨틱한 감성의 유메카와(夢かわいい) 스타일을 아일릿만의 색깔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아일릿은 오늘(29일) ‘Night Out’ 버전 콘셉트 필름 공개에 이어 8월 11일 깜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8월 31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고, 9월 1일 대망의 신보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 피지컬 음반은 9월 3일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