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미쳐버리겠네"
입력 2025. 07.29. 12:41:23

브라이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브라이언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쳐버리겠네"라며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속적으로 보낸 악플들이 담겨 있다. '미국 싸이코', '악마'등 도를 넘은 폭언들로 채워져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브라이언은 "이 사이코가 이렇게 많은 계정을 만들었다. 제가 block(차단)한 거랑 restrict(제한)한 것"이라며 해당 유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의 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브라이언은 지난 2018년에도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제발 이분 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라며 수년간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린 경험을 토로했다.

당시 브라이언은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SNS로만 그런 게 아니라 집으로 소포가 왔다. 제 집주소도 알고, 그래서 좀 더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끝까지 가야 한다면 갈 수밖에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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