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추영우·조이현, 입맞춤으로 해피엔딩…'견우와 선녀' 4.9% 종영
- 입력 2025. 07.30. 08:28: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서로를 구원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견우와 선녀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12회는 전국 기준 평균 4.9% 최고 6.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염화(추자현) 역시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염화의 무모한 계획을 알게 된 꽃도령(윤병희)은 이를 말리기 위해 폐가로 향했지만, 악신의 힘은 너무 강했고 봉인된 문을 열 수 없었다. 좌절의 순간 박성아가 나타났다. 배견우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선녀신'이 돌아왔고, 동천장군(김미경)에게도 닿아 박성아가 만신이 된 것. 박성아는 악신의 봉인을 깨고 폐가로 들어가 봉수와 마주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박성아에게 "무당아 안녕. 너도 안녕해야지"라는 첫 만남의 인사를 작별 인사로 남긴 봉수는 한을 풀고 이승을 떠났다.
봉수를 천도한 박성아, 배견우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배견우는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고, 박성아는 여전히 울고 있는 귀신을 지나치지 못하는 무당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봅니다. 그 덕에 언제나 세상의 변두리에서 서성였는데, 이젠 그게 서럽지 않아요"라는 박성아의 내레이션에 이어진 두 사람의 입맞춤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4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조이현(2위), 추영우(1위) 추자현(4위)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티빙 TOP10 콘텐츠 4주 연속 1위, 시청 UV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3위에 올랐고,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프라임비디오 51개국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