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제곱미터’, 2주차 글로벌 1위…강하늘 ‘오겜3’까지 전 세계 홀릭
- 입력 2025. 07.30. 09:30: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상위권에 진입하며, 2주차에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84제곱미터'
‘84제곱미터’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8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층간 소음을 둘러싼 이웃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린 ‘84제곱미터’는 공개 2주차에도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하늘은 앞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수성, ‘84제곱미터’>로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1위까지 싹쓸이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은 물론, 영화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까지 다채롭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층간 소음에 휘말려 점점 망가져가는 캐릭터의 변화하는 내면을 깊이 있게 연기한 강하늘은 김태준 감독과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간 열정을 엿보게 만든다.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의 염혜란과 수상한 아우라를 지닌 윗집 남자 진호 역의 서현우 역시 진지하게 모니터를 보며 디테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임했던 고민과 노력을 그대로 전달한다.
몰입도 높은 스릴러로 긴장감 넘치는 촬영의 연속이었던 작품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카메라 뒷편 속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켜졌을 때는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이웃의 모습이었다면,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환하게 웃음을 터트리고 사이좋게 브이를 하며 인증샷을 찍는 등 극 중의 날 선 긴장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처럼 층간 소음을 두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이웃으로 얽혀, 긴장감 넘치는 갈등을 촘촘하게 그려낸 ‘84제곱미터’는 밀도 높은 전개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로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