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양다리 입막음 800만원 남배우 지목에 “저 아니다”
입력 2025. 07.30. 11:57:11

이장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장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과 관련해 직접 부인에 나섰다.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ㅇㅈㅇ 저 아니다.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A씨가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하니 (새 여자친구와의 교제)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더라. 환승이별 했거나 바람을 피운 것”이라며 “그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달라며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입금된 800만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을 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 싶다”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A씨의 실명과 어떤 예능프로그램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핫배우는 아닌데 30대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폭로글의 당사자가 이장우라는 추측이 나왔고, 이장우는 직접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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