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26세 연하 여배우와 길거리 데이트 포착…열애 인정하나
- 입력 2025. 07.30. 12:09:2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톰 크루즈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커플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주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오아시스 콘서트를 관람하고 버몬트로 이동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정히 길을 걷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소식통은 "에이전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잠재적 협업에 대해 논의한 것"이라며 "로맨틱한 관계는 없고 친구 사이일 뿐인 듯하다"고 했다.
톰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세 차례 결혼했다. 2012년 케이티 홈즈와 마지막으로 이혼한 후 연애와 관련된 부분은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그랬던 그가 공개적으로 아나 디 아르마스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에 열애설을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발레리나'에 출연한 배우다. 2011년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트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2021년까지 16세 연상인 벤 애플렉과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