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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슈] “800만원 입막음 남배우NO” 이장우·온주완, 애꿎은 피해
[셀럽이슈] “800만원 입막음 남배우NO” 이장우·온주완, 애꿎은 피해
입력 2025. 07.30. 13:05:51

이장우, 온주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결혼을 앞둔 남성 연예인이 양다리를 걸친 과거를 돈으로 입막음하려 한다는 폭로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해당 루머에 추측이 쏟아지면서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는 모양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씨가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 공개할 건데 날짜가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하니 (새 여자친구와의 교제)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더라. 환승이별 했거나 바람을 피운 것”이라며 “그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달라며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라고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입금된 800만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을 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A씨의 실명과 어떤 예능프로그램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핫배우는 아닌데 30대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남자 연예인의 이름 초성이 ‘ㅇㅈㅇ’라는 소문이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이장우와 온주완이 오해를 받았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7년 열애를 끝으로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ㅇㅈㅇ 저 아니다.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온주완 측 또한 이날 “해당 루머는 온주완이 아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주완도 오는 11월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방민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A씨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특정 인물을 지목하는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억측은 무고한 제3자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심각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자극적인 호기심이 앞선 무책임한 추측성 댓글을 멈춰야 할 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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