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온 주디X닉…‘주토피아2’, 11월 개봉
- 입력 2025. 07.31. 11:10: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주토피아2’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토피아2'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예고편은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 사건을 당당히 해결하고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이 동물 상담사 퍼즈비 박사의 위기의 파트너들 상담에 참여하는 의외의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주디와 닉의 파트너십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이들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패하면 너희 둘을 갈라놓을 거야”라는 ‘보고 서장’의 엄포와 함께 주디와 닉은 자신들의 운명이 걸린 새로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푸른 뱀 게리. “뱀은 엄청 오랫동안 주토피아에 발도 못 붙였어”라는 닉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파티에서 모습을 드러낸 뱀의 존재는 ‘주토피아’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고, 주디와 닉은 카체이싱부터 암벽 등반, 폭포 추락 등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위험을 마주하며 게리를 추적해 나간다. “이 작전 완전 최악은 아니다”, “맙소사, 칭찬인 줄?” 등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와 새로운 사건으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경찰관 주디와 닉이 이번에는 어떤 기발한 작전으로 사건을 해결할지, 그리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