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우리 입고 싶은 대로" 아이브 '시축 의상'도 핫한 화제성
- 입력 2025. 07.31. 19:32:1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이브의 시축 의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아이브는 하프타임 무대에서 ‘해야(HEYA)’, ‘LOVE DIVE’, ‘REBEL HEART’, ‘I AM’ 등 대표 히트곡 퍼포먼스를 통해 관중과 호흡하며 축구와 K팝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시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하늘색 유니폼을 각자 스타일대로 리폼해 착용, 한층 매력을 배가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일각에서 공을 차는 시축에 어울리지 않는 불편한 의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들이 원한 스타일링인데 문제될 것 없다는 옹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2021년 데뷔 이후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엠(I AM)', '키치(Kitsch)'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현시대를 대표하는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신흥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최근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에 연이어 출격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지난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이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앞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신보 통산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달성하고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월간 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