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계엄 옹호' 목사 찬양 집회 참석…엇갈린 누리꾼 반응
입력 2025. 08.01. 17:39:24

양동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비상계엄을 옹호한 목사의 찬양 집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었다.

양동근은 1일 자신의 SNS에 "Wash it Whit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으라)"라는 문구와 함께 공연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양동근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여름캠프에서 자신이 속한 CCM(현대 기독교 음악)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과 함께 찬양을 전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그는 평소에도 신앙 활동에 꾸준히 참석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행사 주최자가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세이브코리아' 집회를 이끈 손현보 목사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 목사와 함께하는 것은 정치적 입장 표명이 아니냐" "계엄 옹호냐"며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종교 활동일 뿐"이라고 의견이 갈리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양동근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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