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길 PD, ‘이혼’ 서유리 빚 해명 “유용NO…사업에 지분 반반”
- 입력 2025. 08.01. 23:45: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최병길 PD가 전처이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에게 진 채무에 대해 해명했다.
최병길 PD
최병길 PD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간에 불거져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좀 바로 잡고자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서유리님께 진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사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저는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서유리님께 갚기로 한 채무는 제가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라며 “결론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서유리님의 돈을 유용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하고 싶기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 본다”라고 덧붙였다.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의 채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유리는 최 PD와 이혼 후 20억원에 달하는 빚이 생겼다고 밝혔으나, 최근 13억원을 상환했다고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