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계엄 옹호' 손현보 목사 집회 참석해 비판…"내가 병X이지" 격한 반응
입력 2025. 08.02. 11:06:30

양동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극우 목사' 예배에 참석해 비판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양동근은 2일 자신의 SNS에 "널 믿은 내가 병X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다. 내가 자X하긴 좀 그렇잖아"라고 적었다.

그는 이마에 '병X'이라고 적은 채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의 양 뺨에는 손가락 욕설이 적혀 있다.

이는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양동근은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개신교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손 목사와 함께하는 것은 정치적 입장 표명이 아니냐" "계엄 옹호냐"며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종교 활동일 뿐"이라고 의견이 갈리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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