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 남편 빚 해명에 "갑자기 왜 시비?…들통날 거짓말"
입력 2025. 08.02. 18:31:27

서유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의 주장에 반박했다.

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다"라며 "로나유니버스때 일을 잊으셨냐? 내 지분은 없었다. 부대표 최X호씨가 내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녹취도 남아 있다"고 적었다.

그는 "나는 로나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 푼 긁어본 적도 없다. 사업상의 부채? 정말 그게 전부 사업상의 부채였나. 남아있던 당신의 미국 유학 빚, 영끌한 여의도 집 2금융권 대출, 페라리 구입비용 등 아니었나. 왜 전부 로나유니버스 핑계를 대나"라고 분노했다.

이어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주시라. 안 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어 당장"이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최병길에게 계속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 어쩔 수 없이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사귀자마자 3500만 원 빌려달라 했을 때 그만둬야 했다. 조상신께서 주시는 신호였을 텐데..."라고 했다.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의 채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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