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 요동치는 감정 속 돌발 입맞춤
- 입력 2025. 08.02. 21:58: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과 이민기가 미세한 떨림이 담긴 '돌발 입맞춤'으로 숨 막히는 기류를 완성한다.
메리 킬즈 피플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 2회 방송을 앞둔 2일 이보영과 이민기가 휘몰아치는 감정이 최고조에 달한 '돌발 입맞춤' 장면으로 충격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보영과 이민기는 '돌발 입맞춤' 장면을 촬영하며 주고받는 눈빛만으로도 두 사람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역대급 연기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서로에 대한 말을 아끼던 우소정과 조현우가 요동치는 감정 폭풍에 드디어 입을 맞춘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 이보영은 인간적인 마음이 생기게 된 조현우의 조력 사망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일렁이는 심리적 갈등을 먹먹하게 그려냈고, 이민기는 절망감 사이 피어오른 묘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장면의 완성도를 드높였다.
제작진은 "이보영과 이민기가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말기암 시한부 환자 사이에 불어닥친 감정의 파동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라며 "극 중 우소정을 잡기 위해 조현우로 위장한 반지훈과 그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된 우소정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메리 킬즈 피플' 2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메리 킬즈 피플'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