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2세 포기 고백 "아이 없이 살기로 결정"
입력 2025. 08.03. 19:17:33

심진화, 김원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아이 없이도 잘 살기로 했다"는 결정을 전하며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아들 돌잔치 현장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우리 은형이 재주니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라고 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응원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글에는 남편 김원효도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했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앞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난임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건 죄가 아니다. 많은 부부가 이를 숨기며 힘들어하는데, 나라도 드러내고 싶었다"며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2011년 결혼했다. 현재 채널A 예능 '신랑수업' MC로 활약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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