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손종원·권성준, 임윤아 앞 소녀시대 찐팬 요리 대결
- 입력 2025. 08.03. 20:46:5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풍이 또 한 번 역대급 요리를 만들어낸다.
'냉장고를 부탁해'
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의 로코퀸 임윤아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셰프들의 불꽃 튀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임윤아를 위한 셰프들의 기상천외한 요리 대결은 물론, 깜짝 댄스 배틀까지 펼쳐지며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결에 앞서 권성준의 소녀시대 팬카페 닉네임이 공개되자, 임윤아를 비롯한 출연진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손종원은 "저는 처음부터 윤아님 팬이었습니다"라며 기세를 올리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권성준의 닉네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두 셰프는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 요리로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먼저 손종원은 점심도 거른 채 준비한 비장의 무기로 역대급 화사함을 자랑하는 요리를 완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맞선 권성준 역시 플레이팅에 심혈을 기울이며 맞불을 놓고, 그의 요리를 본 임윤아는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두 번째 대결의 주제는 '악마의 맛'으로, '악마의 손놀림' 김풍과 '악마의 몸놀림' 정호영이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악마 컨셉트와 찰떡궁합인 김풍은 "OO으로 만든 수프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들은 셰프들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요리사로선 생각도 못 할 조합"이라며 충격을 감주치 못한다. 이에 칼을 갈고 나온 정호영 역시 "자극적이고, 멈출 수 없는 맛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댄스 배틀에서도 두 셰프의 자존심이 불붙는다. '냉부 댄스머신' 정호영은 "지난번 김풍에게 요리를 진 것보다, 춤에서 진 게 더 분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춤 실력을 예고하고, 왕년에 춤 좀 췄던 김풍도 물러서지 않는다. 두 사람의 상상초월 퍼포먼스에 스튜디오는 열기로 가득하고, 이를 지켜보던 안보현은 웃다가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팽팽한 신경전 끝에 전무후무한 '마계식 비주얼' 요리가 완성된다. 김풍의 요리를 본 MC들은 "미꾸라지 때 느낌이 나네요"라며 경악하고, 급기야 임윤아는 고개를 돌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정호영 역시 초고칼로리 식재료를 아낌없이 투입하며 강력하게 응수하는데. 과연 상상 초월 '악마의 맛'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