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이성욱, 없어서는 안 될 얄미운 존재감으로 활약
- 입력 2025. 08.04. 10:04:5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성욱이 ‘트라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얄미운 존재감으로 활약 중이다.
이성욱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3, 4회에서 이성욱은 한양체고 사격부 감독이자, 차기 교장 자리를 노리는 교감 라인을 타고 있는 학생부장 전낙균 역을 맡아 럭비부 폐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낙균은 가람이 선수를 구해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교감과 함께 계략을 꾸렸다. 선수 선발에 불리하도록 정원 외 특별 전형 방식을 변경한 것. 치사하고 어른답지 못하다는 가람의 반격에도 교감과 함께 낙균은 럭비부 폐부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뿐만 아니라 가람이 럭비부 폐부에 방해가 되자, 가람의 전 여친인 사격부 코치 이지(임세미 분)를 가람의 정보를 캐기 위한 스파이로 이용하려 하고, 이지에게 훈수까지 더해 시청자들을 탄식하게 했다.
이렇게 이성욱은 ‘트라이’에서 교감 역의 김민상과 함께 가람 역을 맡은 윤계상을 적대하는 사격부 감독 전낙균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주임답게 학생과 선생의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이고, 윤계상과 임세미와 대립각을 세우는 얄미운 모습까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트라이’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이성욱이 출연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