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출신 강린, 호텔서 숨진 채 발견…향년 58세
입력 2025. 08.04. 12:13:16

강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E.O.S(이오에스) 출신 강린(본명 강인구)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3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린은 1993년 데뷔한 3인조 그룹 E.O.S 멤버로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넌 남이 아냐', '각자의 길' 등의 곡을 발표했다. 당시 E.O.S는 유로 테크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고인은 1집에서는 키보디스트로 참여했고, 2집과 3집에서는 직접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이후 팀과 결별한 강린은 1995년 리녹스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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