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법무법인 율림 센스쟁이 변호사 '이진우'로 완벽 변신
입력 2025. 08.04. 13:03:03

에스콰이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변신의 귀재' 배우 이학주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지난 2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이하 '에스콰이어') (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정채연(강효민)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이진욱(윤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이다.

이학주는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 팀장 윤석훈 파트너 변호사의 의중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은 기본, 막 입사한 신입 변호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선배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는 인물이다. 변호사 선후배들 사이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율림의 없어서는 안 될 듬직한 인재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바쁜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에서 사무실 안팎을 종횡무진하며 중간 실무자로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진우의 리얼한 회사 생활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무단결근을 하며 조사한 강동 도시가스 사용열량 조작된 사건에 대해 원칙주의자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 앞에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재량껏 상황을 정리해 주기도 하고, 서면 기한을 지키지 않는 후배 어쏘 변호사에겐 따끔한 일침과 동료 간 갈등이 고조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풀어주는 완충재 같은 역할까지.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이진우의 든든한 존재감은 '에스콰이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모든 이들에게 신뢰감이 두터운 인물 '이진우'를 연기하게 된 이학주는 변호사의 프로페셔널함과 사교적인 성격을 균형 있게 보여주며 특유의 디테일을 살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그동안 대기업 임원, 재벌 2세, 형사, 기자, 보좌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이학주. 이번 '에스콰이어'에서 분위기 메이커답게 능청스러운 매력과 프로 일잘러의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되는 바이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에스콰이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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