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센치, 47분 분량 정규 5집 뮤직비디오 공개…다비치→주우재 지원사격
- 입력 2025. 08.04. 13:45:3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십센치(10CM)가 독특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컴백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십센치
십센치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5.0’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 ‘Monday Is Coming (Feat. BIG Naughty) (먼데이 이즈 커밍)’을 비롯해 총 12개 트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47분 분량의 영상으로 완성됐다. 십센치는 유튜브 최초 공개에 맞춰 실시간 채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각 트랙의 분위기와 서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돋보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편의점’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음악과 영상의 유기적인 조화를 이뤄내며 앨범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십센치 권정열뿐만 아니라, 다비치, 빅나티(BIG Naughty), 카더가든, 오존, 주우재 등 아티스트들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영상 곳곳에서 숨은 재미를 더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정규 5집 ‘5.0’은 총 12개 트랙이 서로 다른 정서를 품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십센치 특유의 담백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내 공개 이후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5.0’을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A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