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운, 팬 사랑 돋보인 앙코르 콘서트…다채로운 무대+구성
- 입력 2025. 08.04. 15:34: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다채로운 무대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정세운
정세운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 소극장 콘서트 ‘Bittersweet ENCORE(비터스윗 앙코르)’를 성황리에 마쳤다.
‘Bittersweet ENCORE’는 지난 6월 진행된 장기 소극장 공연 ‘Bittersweet’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다. 당시 ‘Bittersweet’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정세운은 ‘Day&Day(데이앤데이)’, ‘Waterfall(워터폴)’ 등 콘서트 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세트리스트 스포일러 이미지로 기대를 높인 곡들을 비롯해, ‘Garden(가든)’, ‘goodbye(굿바이)’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곡들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공연의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곧 발매를 앞둔 신곡 ‘Colors(컬러스)’를 깜짝 선공개해 열기를 더했다. 신곡 ‘Colors’는 프로듀서 박문치가 참여한 곡으로, ‘Day&Day’, ‘새벽별’ ‘Always(올웨이즈)’ 이후로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곡이다.
정세운은 기타 베이스의 풍부한 밴드 사운드 위로, 곡 후반부 진성으로 뻗어나가는 단단한 고음이 인상적인 신곡 ‘Colors’를 가창하며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팬들 역시 열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하며 곧 발매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세운은 앙코르 콘서트를 마치고 소속사를 통해 “잊지 못할 콘서트가 될 것 같다. 후련하고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드린 모습을 토대로 새로운 싱글을 포함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세운은 가수 유주(YUJU)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3일 ‘2025 CASSCOOL FESTIVAL (2025 카스쿨 페스티벌)’, 10월 ‘Grand Mint Festival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A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