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 논란' 강지섭 "여자는 육체적 피해, 남자는 가스라이팅 당해"(오은영 스테이)
- 입력 2025. 08.04. 23:42:5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강지섭이 종교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강지섭
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강지섭이 '주홍글씨'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지섭은 "올바른 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길이였다. 무지로 인해 낙인이 찍힌 주홍 글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논란이 된 종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지섭은 "나는 마음의 안식처를 얻고 싶었다. (힘든 연예계 생활을) 바르게 견디고 싶었다. 나쁜 쪽으로 빠지든, 이성으로 빠지든, 술로 빠지든 이러기 싫어서 간 곳이었다. 그런데 여성들은 육체적 피해를 당했고 남성들은 거의 돈으로 계속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지섭이 "드라마 해서 번 금액을 다 사기 당해서 내가 이 세상에 있으면 안 되나?", "정말 토 나올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무언가를 찢어버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강지섭은 지난 2023년 JMS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강지섭은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 없다"라며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