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판사 이한영' 캐스팅…지성과 연기 호흡
입력 2025. 08.05. 12:00:31

황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황희가 '판사 이한영'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희가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올 하반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준비에 나섰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검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황희는 정의로운 FM 검사이자 지성의 열혈 조력자 박철우 역으로 변신,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분한 박철우는 반전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카리스마를 품은 강렬한 마스크 뒤 내면에는 풍부한 감수성이 자리 잡고 있고, 한 번 몰입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우직함과 융통성 제로의 고지식함을 겸비한 것. 박철우가 선보일 극과 극 포인트는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황희 표 박철우는 작품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역할도 도맡아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바로 그가 회귀한 이한영(지성 분)의 손을 잡고 악에 맞서는 인물이기 때문. 법정에서 만난 인연으로 뭉친 두 사람의 공조는 안방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 '의사요한', '구미호뎐' 시리즈, '검은 태양' 등 장르를 막론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캐릭터와 하나가 된 완성형 열연부터 극에 탄력을 붙인 활약까지,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아낌없이 펼쳐 인상을 남겼다. 이러하기에 '판사 이한영'을 더욱 풍부하게 꾸며줄 그의 행보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기도.

한층 깊고 농도 짙어진 연기력은 물론, 지성과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도 아낌없이 보여주며 작품을 책임질 황희. '판사 이한영'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그의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한편, 황희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써패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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