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경, 故 송영규 애도 "너무 아까운 후배 보내…편히 쉬길"
- 입력 2025. 08.05. 17:48:2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문희경이 고(故) 송영규를 애도했다.
송영규-문희경
문희경은 5일 자신의 SNS에 "너무 아까운 후배를 보냈다.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배우였는데 허망하다"라며 송영규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안해. 내가 먼저 안부 전화라도 자주 할 걸. 이젠 편히 쉬어 영규야"라고 적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고인은 6월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논란의 여파로 출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SBS 드라마 '트라이'와 ENA '아이쇼핑' 측은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