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신화 이민우, 결혼과 동시에 두 아이의 아빠로…새로운 삶 시작
입력 2025. 08.06. 14:24:16

이민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이제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인생의 또 다른 무대에 오른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6일 "이민우가 사랑하는 예비 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하게 됐다"라며 "예비 신부는 재일교포 3세로, 교제 중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과 새 생명의 기쁨을 동시에 맞이하게 됐다. 겹경사의 순간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주 '살림남'은 방송 말미에 이민우의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에 싸인 예비 신부의 정체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와 함께 현재 부모님과 거주 중인 집에서 계속 살겠다는 뜻을 전했고, 예비 신부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살림남' 측은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기도 하지만,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며 "이민우가 예비 신부는 물론 그의 딸까지 한 가족으로 품었다. 앞으로 책임감 있는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민우의 결혼은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네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을 발표한 바. 그는 “신화창조(팬덤명)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들었다”라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오는 9일 방송되는 '살림남'을 통해서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우는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 M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연극 ‘레미제라블’ 무대에 올랐으며 최근 개인 전시회 ‘이민우 : PURISM’을 개최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KBS2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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